경제일기

불황일수록 잘나가는 명품 오픈런 사태를 사회적 이슈와 연결해 생각해보자.

dongry23 2023. 1. 15. 19:0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

불황, 불황이라 그러지만, 늘어난 소득만큼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또한 많고,

빈약한 사람도 많은 현실인데요.

매년마다 일어나는 기사이지만, 오늘도 한 번

리프레쉬 해보는 차원에서 리뷰해봅니당 ㅎ

오픈런, 오픈런 하다보니, 한국 작년 1인당 명품 지출 세계 1위

 

오픈런 오픈런 하다 보니…“韓, 작년 1인당 명품 지출 세계 1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태리 추산“한국 지난해 총 명품 소비 약 21조”지난해 전 세계 국가들 중에서 각 국민들..

www.munhwa.com

네..그렇습니다 여러분

기사에도 나와있다 시피, 한국 지난해 총 명품 소비액이

21조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불황일수록 잘나가는 명품,

왜 사는 건지, 경제학적인 용어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불황일수록 잘나가는 경제학 용어 정리

1. 베블런 현상

이 베불런 현상은 가격이 오르는 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서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미국의 사회학자인 베블런이 만들어낸

단어인데,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며

상류층 사람들의 사치를 꼬집으며 탄생한 단어입니다 :)

2. 밴드웨건 현상

남들이 사는 물건을 따라서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인데요,

밴드웨건이라는 단어는,

축제에서 맨 앞에 밴드를 태우고 행렬을 이끌며

흥을 돋아 사람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마차", 혹은 "자동차"를 뜻합니다 ㅎㅎ

요즘 세대라고 한다면, 인스타그램 셀럽이나

유명 가수, 탤런트를 대상으로

각 명품 브랜드에서 홍보를 많이 하죠 :)

3. 스놉 현상

"스놉"이란 단어는 잘난 체하는 속물을 의미합니다.

마치 까마귀 떼 속에서 혼자 떨어져 있는 

백로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백로 효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왜 스놉효과가 일어나는가?

생각을 하면, 첫번쨰인 베블런 현상을 생각하시면

간단하게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

과거에는 신분, 계급으로 이루어졌던 상류층들의

과시적 성향을 나타내는 물질만능주의를 보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상품의 대중화를

바라지는 않겠죠? 이를 보면

스놉 현상과 밴드왜건 현상은

정반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명품 오픈런 사태를 

경제학적인 용어로 관점을 접근해보았는데요

사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적으로 옳은 현상이 아닙니다.

이러한 오픈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기반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30대 청년에게서

나오는 "욜로"족에 대한 현상이나

저출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인구 구조도

한몫을 하고 있죠 ㅎㅎㅎ

이러한 글은 이전에 제 블로그에도

정리를 해둔적이 있는데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한번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20200619 샤넬백 오픈런 사태를, 사회적 이슈와 연결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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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2년전 글이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동일하게 통용되네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