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와대 관람 후기입니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청와대가 개방형 공간이 되었는데요.
정말 볼 거리가 많고, 가이드도 있어서
1시간 30분동안 정말 알차게 관람했습니다 :)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예약은, 이 사이트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화요일을 제외하곤 거의 다 개방하니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저는, 관람 전 날 예약하고 갔는데
초기와는 달리 예약 QR코드도 보여주기만 하면 되고,
현장예매도 표가 많이 남아서 현장으로 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ㅎㅎ
초기에는,, 한 달 전에 예매했었는데
인기가 많이 사그라진 것 같아요 :)
그럼 관람 후기 간단하게 리뷰해볼게요!
교통편
청와대는 사랑채 안에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있긴 하지만,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교통편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날, 종로에 집회가 있어 버스가 가는 도중에 끊겨서
서울역에서 1호선을 타고 종로 3가에서 버스를 타고
걸어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집회가 많으니
약속시간을 잡으셨으면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ㅎㅎ
관람 시간 및 제한
관람 시간도 정해져 있어요.
1시간 30분씩 타임이 잡혀있는데,
청와대 국민 폼으로 사이트에서
https://reserve1.opencheongwadae.kr/reservation
관람 가능한 시간에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저는 3:00~4:30분 타임을 신청했는데,
청와대를 요리조리 둘러보느라
5시까지 있어도 아무런 터치가 없었습니다 :)
가이드와 함께하는 청와대 투어
저는 녹지관부터 시작되는 가이드 투어를 했는데요,
각 건물마다 그냥 산책하듯이 지나갔으면
몰랐을 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
녹지원에 1대 대통령부터 전 대통령까지
대통령의 이름으로 심은 나무들이 인상적이었고,
상춘재의 건물은 니스칠로 관리하지 않고
들기름으로 관리하는 천연보존방식을
선택한다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수궁터는, 일본이 한국을 통치할 당시
정기를 빼앗기 위해 제일 기운이 좋은 곳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세웠었는데요,
해방 이후에도 대통령의 집무실 등으로
사용되다가 이 건물은 1993년도에
철거가 되고, 현재는 철거한 건물중의
장식 하나를 언덕 위에다가 세워놓았습니다!
그리고 본관에 들어가게 되면
대궐같은 저택이 있는데요.
사실 결혼식장 온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통제된 루트를 따라서 이동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시끌벅적하더라구요 :)
대통령 집무실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
마지막 코스였던 영빈관은,
가이드 설명듣느라 정신 없었는지
사진이 없네요 ㅋㅋ
각국 정상이 먼저 마주쳐서 영빈관에서
회담 및 간담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데,
인상깊었던 건, 가는 길목길목마다
나무와 꽃들이 조화롭게 있어서
경관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750년된 나무고목도 수궁터에 있으니
한 번 구경해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면,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오래오래
보존되기를 기원해보면서,,
여러분도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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